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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1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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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행정] |
속초해경서장, 스킨스쿠버 사업장 특별점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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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양경비안전서(서장 순길태)는 ‘제2회 연안안전의 날’ 및 안전점검 주간(6월 13일~17일)을 맞아 양양에 있는 스킨스쿠버 사업장(리조트)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하였다.
속초해경서에서 추진 중인 「스킨스쿠버 사망사고 ZERO화」 및 ‘제2회 연안안전의 날’ 을 맞아 진행된 「지휘관 특별점검」에서
순길태 속초해경서장은 사업자 및 활동자들에게 「스킨스쿠버 사망사고 ZERO화」를 추진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특히 사망사고의 주요 원인인 수산물 불법채취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히 단속할 것임을 경고하는 한편, 짝 잠수 등 안전수칙에 대해서는 꼭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속초해경서 관할인 속초시, 고성군, 양양군, 주문진에는 전국 스킨스쿠버 업체의 20%를 차지하는 45개의 업체가 있으며, 스킨스쿠버 활동 중 14년 7명, 15년 5명의 사망사고 발생했으나 16년 지속적인 예방 및 단속활동으로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와 함께 연안사고 예방위하여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속초해변에서 「연안안전의 날」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여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에 대한 홍보활동도 같이 하였다.
또한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속초시 관내 초등학교 대상 ‘찾아가는 물놀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지자체와 함께 연안시설물에 대한 점검도 예정되어 있다.
속초해양경비안전서 순길태 서장은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에 국민의 참여분위기가 조성하고 안전의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안전문화 조성에 동참” 을 당부하고, “이번 행사들을 통해 모든 국민이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뉴스모아 김봉수기자scmoa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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