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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3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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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행정] |
양양군 올해 우수경관 주택 5동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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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서 교부 및 5백만원 보조금 지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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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올해 신축한 주택 중 주변 경관과 어울리고 자연친화적으로 건축된 ‘우수 경관 인증 주택’ 5동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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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경관주택 인증’은 양양군이 역점으로 추진하는 ‘아름다운 강원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경관주택의 건축 확산과 장려, 환경친화적 주택 건립으로 도시 경관 이미지 향상을 위해 200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경관주택 인증에는 총 26명(양양읍 1동, 서면 7동, 손양면 5동, 현북면 1동, 현남면 1동, 강현면 11동)의 건축주가 신청했으며 군은 12월 26일, 대학교수, 건축관련 협회 관계자, 건축사 등 13명으로 구성된 양양군 지방건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우수 경관 주택 5동을 선정했다.
선정기준은 대지안의 공지ㆍ공간 확보, 주변경관과의 조화성, 건축물의 형태, 마감자재 사용 경관형성 기본계획에 의한 색채 가이드라인 적용여부, 담장 등 부대시설 설치상태 등으로 항목별로 채점하는 방식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이번 평가에서는 서면 내현리 전용환, 손양면 하왕도리 이영희, 강현면 중복리 김영빈, 강현면 물갑리 진오영, 손양면 여운포리 박흥식씨 등 5동의 주택이 선정됐다.
우수경관 인증주택으로 선정된 주택에 대하여는 경관주택 인증서와 함께 건물당 500만원의 건축비 지원 보조금이 지급되었다.
군 담당자는 “경관주택의 건립을 장려함으로써 아름다운 청정 관광도시 양양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경관주택 인증을 추진한다”며 “내년에는 경관주택 인증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모아 김봉수기자scmoa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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