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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2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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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은 지방상수도를 공급할 수 없는 농촌지역의 소규모 급수시설에 대해 개량사업을 실시하여 농촌지역주민들에게 안정된 맑은 물을 공급한다.
양양군에 따르면 소규모급수시설의 대다수가 70~80년대에 설치된 것으로 누수와 수질오염 등 급수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불안정한 급수시설 개량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서면 오색 1리 소규모 급수시설을 183백만원의 예산으로 취입보 보강 1식, 송․배수관로(D50) 348m를 교체하고 배수탱크(30톤) 를 교체하며 이번 공사로 수혜를 받는 15가구에 배수관로(D20) 500m를 교체하며 지난 5월에 착공하여 취입보는 이미 보강완료 하였으며 송․배수관로는 매설중에 있다.
또한 총사업비 200백만원을 들여 서면 내현리와 현북면 도리에 1.9km의 노후 배수관로, 1.0㎞의 급수관로를 교체하고 가압장 1개소를 설치하여 21가구에 풍부한 수원을 확보해 가뭄에 대비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여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군은 농어촌농업생활용수 개발사업으로 서면 송어리에 송․배수관로 57m, 급수관로 303m와 배수탱크를 설치하여 17가구가 혜택을 보게되었다. 수도의 안정적인 공급기반 구축을 위한 유수율 제로화를 위해 750백만원을 들여 노후관로를 교체하고, 누수탐사 및 누수 발생시 긴급복구를 실시하며, 상수도 관로블럭화를 위한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광역상수도 공급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지방상수도 공급이 불가능한 농촌지역은 노후된 소규모급수시설을 지속적으로 개량하고 수질검사 등 안전관리를 강화해 지역민들에게 안전하고 풍부한 생활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모아 김봉주기자 scmoa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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