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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2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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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행정] |
간성시가지 불법주정차 무인카메라단속 운영 개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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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8월 31일부터 간성시가지 불법주정차 무인카메라단속 운영시간을 일부 조정한다.
군은 지난 5월 1일부터 시행된 간성시가지 불법 주정차 무인카메라 단속운영으로 5월 92건, 6월 81건, 7월 76건, 8월 28건 등 모두 277건의 불법주정차행위를 단속하였고, 고질적인 간성시가지 불법 주정차행위도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자체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허용된 주정차시간이 짧아 외지 관광객들의 노변상가 출입 및 야간영업이 어렵다는 주변상인 등의 여론을 적극 반영하여 일부 조정하였다.
주정차 허용시간은 종전과 같이 20분으로 하되 30분이 넘는 차량에 대해서만 과태료를 부과하고, 당초 오전8시부터 오후8시까지 운영하던 무인카메라 단속 운영시간을 오전8시30분부터 오후6시30분까지 단축조정 운영하며, 외지차량 통행이 잦은 주말 및 공휴일은 단속운영을 유예토록 하였다.
군 관계자는 “불법주정차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처음 도입된 무인카메라 단속운영의 기본취지를 고려하여 개선된 교통질서가 다시 흔들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방침아래 노변상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일부 조정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불법 주정차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무인카메라단속 조정운영 취지를 밝혔다.
뉴스모아 김봉주기자 scmoa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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