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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2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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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는 최근 기후 온난화의 영향으로 태풍 등에 따른 자연재해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난 사전점검에 나서고 있다.
먼저 속초시는 재난 예‧경보시스템인 재해감시용 CCTV 24곳과 자동음성통보시스템 28곳, 기상관측시설 5곳 등을 사전점검하고 풍수해 대비 긴급동원장비 비상연락체계 정비와 마대, 수중펌프, 양수기 등 주요 수방자재를 확보하고 점검을 실시한다.
또 재해예방 사업장 등 건설현장의 재해 취약요인을 사전점검하고 배수펌프장 등 방재시설물 점검관리자 비상연락체계를 점검한다.
이와 함께 오는 9월 2일까지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문화재 및 체육시설, 관광지, 공사장, 하천, 상수도 및 하수도시설 등 각 실과단소에서 관리하는 소관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여 태풍, 집중호우 등 풍수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전행정력을 집중하여 풍수해 대비 철저한 사전점검과 대처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뉴스모아 김봉수기자scmoa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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