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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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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1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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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문화] |
2013 자매결연 청소년 초청 교류캠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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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2013년 자매결연 청소년 초청 교류캠프’를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 동안 간성읍 장신리 소똥령 마을에서 진행한다.
이번 청소년 교류캠프는 자매도시인 서울시 강북구 청소년과 우리군 청소년 등 60여명이 참가하여 다양한 수련활동 및 영농체험, 문화유적 탐방을 통하여 청소년간 정보교환 및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의 장을 마련코자 한다.
캠프 첫날인 13일은 소똥령마을 일대에서 감자캐기, 옥수수 따기 등 농촌체험활동을 통해 농촌을 이해하고 우리농산물에 대한 애착심을 갖는 시간과 갯마당 사물패의 공연을 통해 한국교유의 대동놀이 및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둘째날인 14일에는 해양박물관, 통일전망대, 화진포의 성 등 관내 관광지를 견학하고, 봉수대 해변에서 바다래프팅 및 어부체험 활동으로 바다에 도전하는 다양한 모험을 통하여 어부의 생활을 이해하고 진취적인 기상을 함양한다.
또한, 저녁식사 후 소똥령 마을 공터에서 장기자랑, 레크레이션, 캠프파이어 등을 통하여 도농교류의 의미를 갖고 친구 맺기 실현을 위한 시간을 갖으며 캠프의 마지막 밤을 보낸다.
15일에는 강원심층수를 견학하여 지역의 지리적 환경을 이용한 생산 활동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며, 캠프의 일정을 마무리 한다.
한편, 고성군과 강북구는 지난 2000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도·농간의 활발한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상생의 발전을 이루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초청 교류캠프를 통하여 생활환경과 거주지역이 다른 청소년들이 다양한 모험·문화체험활동을 통하여 우정을 나누고, 정보교환 및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의 장을 마련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모아 김봉수기자scmoa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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