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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13 17:44
비추천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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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여름 피서철 막바지 피서객들의 관내 휴양지 유치를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 총력을 펼치고 있다.
청정 해변을 자랑하는 관내 화진포, 송지호 등 26개 해변이 지난 7월 2일 일제히 개장하여 오는 8월 18일까지 운영하며, 쾌적한 해변환경 조성을 위한 쓰레기 처리 및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한 물가안정대책 수립, 다시 찾고 싶은 해변운영 친절서비스운동전개는 물론, 해양레저스포츠 및 해양캠프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피서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와관련 금주에도 여러 가지 행사가 계획되어 죽왕면 왕곡마을에서는 8월 16일부터 24일까지 8박 9일간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중어중문학과, 국사학과, 철학과 등이 공동운영하는 ‘2013년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한문캠프’에 교수 및 학생 20여명 참가하여, 한문 고전 강독 및 관내 문화유적 답사의 시간을 진행하며, 이에 군은 학습공간과 문화해설사 안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8월 17일 고성청소년수련관은 관내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활동을 육성하기 위해 방과후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봉수대해변에서 바다레프팅, 바나나보트 체험 및 가족과 함께하는 해양레저체험을 운영한다.
아울러 17일 고성군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오전 10시부터 평생교육관에서 관내 초·중·고등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커피찌꺼기로 방향제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경로당, 사회복지관 등의 어려운 이웃들을 방문하여 아름다운 나눔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또한, 17일 오후 2시 고성문화의 집 3층에서는 영화 ‘전국노래자랑’을 무료로 상영하여 더위에 지친 주민들과 피서객들에게 이색적인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 고성군에서의 특별한 체험을 통해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더위에 지친 심신을 재충전하는 시간으로 만들어 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모아 김봉주기자scmoa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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