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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1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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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행정] |
쾌적하고 아름다운 바다환경을 만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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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속 침적폐기물 수거 및 연안녹화사업 전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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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연안 바닷속의 침적 폐기물 수거 및 해안 빈지․나지에 녹지화사업으로 해양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수산 동식물의 서식 환경․산란장 등 해양생태환경을 개선해 수산 자원 보호와 자원 회복을 도모하고 지속가능한 어업생산 기반을 구축하기위해 지역내 연안 어선어장 등에서 발생한 침적폐기물을 수거하는 ‘연근해 침적폐기물 수거사업’ 및 해안 빈지․나지 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으로 55백만원의 예산으로 61톤의 폐기물을 상반기중에 처리하였으며 연근해 침적폐기물 전문 민간업체에 위탁해 지역내 연안 폐기물 현황 조사를 거쳐 강현면 전진리, 양양읍 조산리 해역을 선정 120백만원을 투입하여 27.4톤의 연근해 침적폐기물 수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상반기중에 해안가 쓰레기를 12톤 수거하였으며 여름해변 폐장 이후에는 30백만원을 투입하여 보다 대대적인 수거작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해안지역내 관리가 소홀한 빈지․나지의 녹화를 위해 상반기에 동호해변 주변에 85백만원의 예산으로 해송 58주 및 해당화, 해국등을 식재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연안경관을 조성하였다.
군 관계자는 “연근해 침적폐기물 수거사업을 통해 폐어망 및 어구, 각종 해양쓰레기 등이 수거돼 어업생산 기반이 향상되고 서식 산란장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해양폐기물 수거 등 연안환경 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해 청정해역을 보존하고 연근해 어업인 소득 향상에 기여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뉴스모아 김봉수기자scmoa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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