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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3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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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행정] |
자매결연 “ 양양함 ”속초항 입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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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철 양양군수 위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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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은 자매결연을 맺은 해군 제52전대 소속 ‘양양함’과 지속적인 교류를 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7월 31일 새벽에 속초항에 입항하는 양양함을 정상철 양양군수가 위문한다.
지난 1999년 양양 지역의 이름을 따서 명명한 ‘양양함‘이 진수되면서 양양 군민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양양함‘ 장병들이 남이 아니고 또 다른 의미에서 양양군민이라는 인식하에 양양함과의 유대관계를 지속하여 왔다.
특히 양양군과 해군 제52전대의 양양함과의 교류는 지난 2005년 양양 대형산불과 2006년 집중호우가 발생하자 양양함 소속 군인들이 성금을 모아 양양을 방문, 자원봉사활동을 하게 되면서 시작되었으며 2007년 4월 12일 양양함 관할 부대인 해군 제52전대 부대 관계자가 양양군을 방문하여 자매결연을 체결한 뒤 년1회 상호방문 등 교류활동을 유지해오고 있다.
또한 양양함 장병들은 10년동안 현북중학교 3학년 이주형(마라톤선수) 학생에게 매월 10만원씩 지원하여 주고 있으며 이번 방문시 초청하여 같이 방문할 계획이다.
이번에 ‘양양함’이 속초항으로 입항하면서 정상철 양양군수와 김일수 양양군의회의장은 양양함을 방문하여 양양함 장병을 위문하고 함정내에서 장병들과 오찬을 가진다. 또한 양양함장병 10여명은 양양군 강현면 방축리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인 “낙산사 상락원”을 방문하여 자원봉사를 실시한다.
뉴스모아 김봉수 scmoa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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