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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1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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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행정] |
속초해경,‘우리어촌 힐링데이’로 웃음 찾아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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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주1회 봉사마을 선정, 경정비서비스, 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 펼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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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양경찰서(서장 김병로)는 오늘 외옹치․대포항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을 ‘우리어촌 힐링데이’로 지정하고 어촌 마을 힐링에 나선다고 전했다.
속초해경은 최근 계속되는 경기불황과 더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민들이 잠시나마 웃을 수 있으면 하는 바램으로, 매주 화요일을 어촌 힐링데이로 지정, 기존 어선경정비 서비스는 물론 항포구 정화, 집수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활동은 지난 3월부터 영세어민을 대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어선경정비 서비스의 호응도가 높자, 이를 좀 더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고자 하는 것으로, 정비․정화․봉사 3개반 30여명으로 운영되며,
고장난 엔진을 수리해주는 속초 해경대원들
정비반은 기존 경정비서비스를 지속 추진하고, 정화반은 항포구 정화활동을, 봉사반은 집수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평소 경제적으로나 지역적으로 소외된 우리 영세어민들이 잠시나마 웃을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어촌마을에 활력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속초해경 “어선 정비 서비스 센타” 이동정비팀은 3월 이후 현재까지 총 6회 어선 131척 269건의 정비 서비스를 실시해오고 있다.
뉴스모아 김봉주기자 scmoa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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