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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3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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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오늘 제68회 근로자의 날을 맞이하여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에 힘쓰고 사회적 실천 및 생산성 향상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근로자를 발굴·포상하고, 그 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시키는 단합의 장을 통해 지역 경제 성장의 동력을 마련하고자 한다.
고성해상선원 노동조합이 주관하고 고성항운노동조합 및 고성수협노동조합이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제1부 개회식과 제2부 체육행사로 진행되며, 오전 11시 고성선원복지회관 1층에서 열리는 개회식은 관내 3개 노동조합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 및 국민의례, 시상, 기념사 등의 순으로 진행이 된다.
모범근로자 포상 수여 대상자는 총12명(도지사 2명, 국회의원 2명, 고성군수 4명, 고성군의회의장 2명, 고성군수협장2명)으로, 포상범위는 근로자 위주로 하되 현장에서 성실하게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면서 생산성 향상, 산업재해예방, 지역발전이나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 등에 기여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하였다.
제2부 체육행사는 고성군 관내 노조 단합을 위한 근로자와 가족 체육행사로 오후1~5시 거진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행사로 각각 축구, 족구, 배구 3개 종목을 겨뤄 종목별 트로피 및 우승상금 20만원을 시상한다.
군 관계자는 “근로자의 날 행사 개최를 축하하며, 성실히 일한 근로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 진작을 통해 고성군의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모아 김봉수 scmoa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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