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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02 15:57
비추천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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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행정] |
고성으로 학술세미나 답사 떠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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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에서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3일 기간동안 고성군에서의 학술세미나 답사의 일정을 갖고 있다.
서울대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교수진과 학생 75명으로 구성된 학술세미나팀은 건봉사와 통일전망대 등의 학술답사와 학생진로상담 등으로 진행이 되며, 이 답사단은 교육현황반, 언어실태반, 생활문화반, 전통문화반으로 팀을 구성하여 조별활동 답사활동을 진행하였다.
교육현황/언어실태/생활문화반은 오전9시부터 1~2교시에 거쳐 거진중학교 전교생 7학급을 대상으로, 오후2시에는 고성고등학교 전교생 12학급을 대상으로 진로설계와 가치관 형성을 위한 학생 진로상담 활동을 하였으며, 고등학교의 관계자는 “진로상담을 통해 진행된 다양한 사례공유로 학생들의 진로 및 진학선택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통문화반은 오전에는 북방식 전통가옥이 원형 그대로 살아있는 왕곡마을을 관람하고, 오후에는 우리군에서 지난해 제53회 한국민속예술 축제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는 「고성 명태잡이 소리」조사를 위한 어로요보존회 방문하여 가창자 인터뷰를 하였다.
3일에는 관동8경의 하나로 동해안 일출의 최고명소인 청간정을 답사하며 고성에서의 학술 답사 일정을 마무리 한다.
뉴스모아 김봉주기자 scmoa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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