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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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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2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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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행정] |
9월 10일부터 유해 낚시도구․미끼 사용 전면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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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납, 비소 등 용출 허용치 초과 물질 사용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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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양경찰서(서장 김병로)는 해양환경과 생태계 오염방지를 위해 유해 낚시도구 및 미끼를 사용하는 행위가 9월 10일 이후 전면 금지됨에 따라 사전 홍보․계도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낚시관리 및 육성법은 해양환경과 수산자원의 보호에 지장을 주거나 수산물 안전성을 해칠 수 있는 유해 낚시도구와 미끼를 사용, 판매할 목적으로 제조․수입․저장․운반․진열하는 행위 등을 금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유해 낚시도구나 미끼를 사용하다 적발될 경우 관계 법령에 의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거나 최저 50만원에서 최고 300만원까지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 유해물질의 허용기준
낚싯대와 낚싯줄ㆍ낚싯바늘ㆍ낚싯봉 등 도구별 유해물질의 허용기준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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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명 |
용출 허용기준(㎎/k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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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Pb) |
90 이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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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소(As) |
25 이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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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뮴(Cr) |
60 이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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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뮴(Cd) |
75 이하 |
속초해경은 낚시관리 및 육성법을 숙지하지 못한 낚시객과 낚시어선업자, 낚시도구 판매자 등이 많을 것으로 보고 낚시어선 출입항, 낚시도구 판매점, 낚시객 모집업소 등을 방문해 집중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지속적인 홍보․계도활동으로 해양 생태계 오염방지를 위해 유해 낚시도구와 부적합한 미끼 사용 행위가 근절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모아 김봉수 scmoa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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