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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2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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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2013년 하계 에너지 절약 『공공부문 15%,(피크시간 20%)』 선도적 감축 실천과 절전 홍보로 에너지 절약정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전력 공급 차질과 이상고온 현상 등으로 사상 최악의 전력난이 예상되며 장마기간을 제외하면 6월부터 대부분 200만㎾이하로 전망하고 있고 「O2 Plus올림픽」성공기반 조성을 위해 중요한 시기로 그린에너지 선진 道 위상에 걸맞는 에너지 의식 정립 선진화가 필요하여 에너지 절약 대책을 9월 말까지 추진 할 계획이다.
군은 부군수를 추진단장으로 4개반 9명으로 구성된 에너지절약 대책본부를 구성하여 전력수급 상황별 대응, 현장 애로․건의사항 수렴, 건물 냉방온도 제한․공공기관 냉방제한 등 하계 절약대책 이행여부 지도․감독, 절전 실천 매뉴얼 등 실천과제 안내, 절전 우수사례 홍보 등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추진단을 운영한다.
또한 공공부문의 선도적․모범적인 에너지절약을 위하여 공공부문 15% 전력사용 감축(피크시간 20%), 냉방온도 28℃이상 준수, 피그시간대 냉방기 순차운휴(30분씩), 불필요한 사무․가전기기 전원차단, 사무실 조명 1/2소등 실시, 에너지 절약형 의류 입기, 넥타이 착용 안하기 운동 등을 통하여 절전 의무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기관 뿐아니라 민간부분에 대해 대형건물 냉방온도제한(26℃이상 준수) 및 순차운휴(14시~17시), 출입문을 개방한 채 냉방기 가동 사례를 집중 점검하여 ‘1차 경고’를 받은 사업장을 수시 점검하여 추가 위반시 엄격하게 법 규정대로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며 낭비되는 전력을 최소화하는 대기전력 절감운동, 가정 및 기업 자율절전실천 분위기가 확산되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군 담당자는 “국가적인 에너지 절약 정책에 맞춰 가정에서도 불필요한 전등 소등, 전기 플러그 뽑기, 냉방기 가동시 26℃이상 유지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뉴스모아 김봉주기자 scmoa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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