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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2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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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행정] |
2013 휴가철 피서지 쓰레기 완벽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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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옴에 따라 피서지 주변에서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 및 생활폐기물 발생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휴가철 피서지 쓰레기를 완벽하게 처리 할 계획이다.
군은 휴가철 배출된 쓰레기의 신속한 처리와 시설물 정비, 현장점검, 홍보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피서지 쓰레기를 관리할 계획으로 국립공원 1개소, 마을관리 휴양지 4개소, 해변 19개소, 자연휴양림 1개소, 다중이용 피서지 등 1개소 등 총 26개소에 대하여 단계별(사전준비→ 성수기 집중수거 → 마무리 대청소)로 추진한다.
이를 위하여 7월 19일까지 준비단계 기간으로 설정하여 피서객 손님맞이 피서지별 대청소 실시, 피서지 입구 홍보물(입간판, 안내판, 현수막 등) 정비 및 설치, 쓰레기 수거를 위한 분리수거용기 및 롤온박스 설치, 피서지별 수거체계 구축(1일 1회 수거 원칙), 종량제봉투 판매소 최대한 확대 지정, 관리주체가 있는 국․도립공원, 마을관리휴양지, 해변, 휴양림 등은 관리주체에서 전담 수거할 수 있도록 사전 협의 조치 등을 취할 계획이며 8월 18일까지 성수기 집중수거 기간에는 쓰레기 분리 배출, 종량제 봉투 사용하기 등 피서지별 배출장소 및 분리배출에 대하여 집중 홍보하고 쓰레기 발생량이 많은 피서지는 1일 2회 수거 등 쓰레기가 적치되지 않도록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피서지별 클린-타임제(14시~15시, 19시~20시)를 운영하여 쓰레기 없는 “깨끗한 피서 즐기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8월 31일까지 마무리단계로 피서철이 끝나면 사회․환경․민간단체․군부대 사전 협조를 받아 피서지별 대대적인 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 담당자는 “피서철 쓰레기가 하천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하천, 계곡, 바위밑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말끔이 수거 처리하여 청정양양의 이미지를 지켜나가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모아 김봉주기자 scmoa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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