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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1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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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행정] |
고충민원의 효율적 처리를 위한 도･시군 관계관 워크숍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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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충처리위원회(임시위원장 정정화)는 고충민원의 효율적 처리 및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제도의 도입을 준비하고 있는 지자체를 지원하기 위해 4.22~4.23(1박2일) 기간중 평창군 보광휘닉스파크에서 도･시군 관계관 워크숍을 개최한다.
강원도에서는 지난 2012. 9월, 지방분권의 가속화와 함께 지역의 특성에 맞는 자기통제 장치를 통해 더욱 성숙한 지역행정의 발현을 도모할 수 있다는 차원에서 ‘고충처리위원회’ 제도를 도입･운영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제1부, 강원도 고충처리위원회 제8차 정례회를 개최하고 강원도의 도로점용허가에 대한 고충민원 및 인제 한석산관광개발사업 백지화에 따른 주민피해보상 건 등 8건의 고충민원에 대해 심의한다.
제2부, 고충민원 처리에 대한 민원실무자의 사례발표회를 개최하고, 고충민원의 접수 및 그 처리상황, 해결방안 도출 등 일선 행정에서의 민원처리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제3부에서는, (사)갈등해소센터 이강원 소장의 사회로 도･시군에 위촉된 고충처리위원과 실무자가 고충민원 해결을 위한 도･시군간 연계･협력방안 및 시･군 고충처리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 등에 대한 토론을 실시한다.
또한, 국내 최고의 갈등해소 전문가인 신철영 前 국민고충처리위원장(장관급)을 초빙하여 고충민원 등 갈등문제 해결 사례 및 지자체의 역할에 대해 특강을 할 예정이다.
강원도 고충처리委 관계자는 “단 한사람의 민원인도 억울함이 없도록 해야겠다는 각오와 다짐으로 최종 권리구제 기구로서, 행정의 민주적 통제장치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모아 김봉주기자 scmoa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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