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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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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1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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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행정] |
태양광발전사업으로 에너지자립화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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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환경사업소에 9억여원 들여 태양광발전시설 200kw 설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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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는 공공기관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운영(2015년까지 기준배출량의 20%이상 감축)에 따라 하수처리장 내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여 온실가스감축은 물론 처리장 내 운영 중인 열병합발전시스템(390KW)과 연계하여 공공건물 에너지 자립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속초시는 올해 9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속초시 수질환경사업소 내 옥상 및 유휴 부지에 태양광발전시설 200kw를 설치할 계획이며 오는 6월에 착공해 올 연말 준공 할 계획이다.
속초시는 본 사업 추진으로 년간 288,000kwh의 전력을 생산하여 전량 한국전력공사에 판매함으로서 년 5,000만원의 발전 수익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에는 바이오가스 열병합발전기를 운영하여 생산한 전력(년 1,700Mwh)을 전량 한국전력공사에 판매하여 년간 2억 2,300만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이번 태양광발전시설 설치가 완료되면 년 1,988Mwh 생산으로 2억 7,300만원의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속초시 수질환경사업소는 년간 전력비용이 2억 9,300백만원이 소요되고 있으며, 금번 신․재생에너지시설 설치를 통하여 하수처리장 내 년간 전력비용의 93%를 충당할 수 있어 공공기관 에너지 자립화는 물론 공기업 원가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뉴스모아 김봉수 scmoa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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