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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0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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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행정] |
청명 ․ 한식 전후 산불예방활동 총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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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는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 중 최대 취약시기인 청명 ․ 한식일을 전후하여 공원ㆍ가족묘지 등의 입산자가 급증함에 따라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높을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전 행정력을 동원해 산불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속초시는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14일까지 산불 취약지별 담당구역 57개소를 지정해 25개 실과단소동의 직원을 투입해 산불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또 유급 감시원 86명(주간58명, 야간28명), 노인 감시단 70명, 진화대원 38명이 투입되어 공원ㆍ가족묘지 등 성묘객을 중심으로 산불예방 계도 및 감시활동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감시초소 36개소, 무인감시카메라 5개소, 감시탑 3개소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산불진화 헬기 1대를 이용한 산불 감시활동과 마을앰프, 홍보차량을 이용한 홍보활동으로 입체적인 산불예방활동 실시한다.
속초시 관계자는 “강원 영동지방은 지역여건상 봄철에 강풍 및 건조일수가 많아, 산불의 최우선 과제는 사전예방활동”을 강조하면서 “올해 산불 없는 클린 속초시가 되기 위해서는 사회단체, 유급감시원 등 봄철 산불예방 활동에 참여하는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하였다“고 전했다.
뉴스모아 김봉주기자 scmoa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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