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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0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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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행정] |
고성군 간성시가지 불법 주정차 무인카메라 단속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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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이 간성 시가지의 고질적인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무인단속시스템을 운영한다.
군은 간성시가지의 횡단보도나 버스승강장 등 불법주차 문제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무인단속카메라를 설치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고성군은 무인단속카메라 단속 실시를 대비해 현수막 게첨 및 안내문 배부, 차량 안내방송, 각종 회의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불법주정차 무인단속시스템 설치는 사업비 8200만원을 들여 3월 18일에 착공하여 4월 20일에 준공 될 예정이며 4월 말까지 시험가동 및 계도기간을 통해 사업 취지를 알리고 5월 1일부터는 본격적으로 불법주정차 단속을 실시하여 적발시에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단속구간은 고성고등학교 입구~간성시외버스터미널이며 단속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단속 대상은 주․정차 후 20분 경과된 차량으로 승용차 및 4톤 이하 화물차는 4만원, 승합차 및 4톤 초과 화물차는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고성군은 무인단속카메라 설치가 단속인력 및 비용절감효과를 거둠은 물론 차량 흐름을 개선시켜 교통정체로 인한 민원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정차 질서 확립을 위해 시행하는 만큼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개인보다는 지역과 우리모두를 위해 양보하는 마음으로 적극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모아 김봉주기자 scmoa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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