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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0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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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행정] |
사이클 경기장 주변 자전거 테마공원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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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은 사이클 경기장 운영 활성화와 자전거 도시 기반구축을 위해 사이클 경기장 주변지역에 자전거 테마공원을 조성한다.
군에 따르면 사이클 경기장 조성과 함께 전문선수뿐만 아니라 일반군민도 함께 활용하는 생활체육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종합스포츠타운 운영 및 주변 자전거 이용시설 활성화를 위하여 자전거 테마공원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군은 사이클 경기장 주변 손양면 학포리 산136번지일원 336,314㎡의 규모의 유휴지에 총사업비 19억원을 투자해 자전거에 대한 전문지식 습득과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자전거 안전교육장, 자전거 박물관, 전문인을 위한 익스트림 스포츠 공간, 동호인 및 중상급자를 위한 BMX경기장 등 레저 생활체육시설을 설치한다.
또 사이클 경기장 주변의 능선과 구릉지를 활용한 MTB코스와 산책로를 개발해 전문체육 기능과 생활체육, 휴양공간이 복합된 스포츠 테마공원을 조성함으로써 사이클 고장으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제고시킨다는 방침이다.
현재 자전거테마공원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가 완료되어 4월중 착공할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사이클 경기장 운영 활성화를 위해 전문선수의 전용공간인 벨로드롬 경기장을 지역주민들에게 적극 개방하는 한편 타 지역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캠프를 운영해 평소 손쉽게 접하기 힘든 사이클 경기장의 색다른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전국대회는 물론 동호회 중심의 다양한 소규모 대회를 유치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이클 경기장 운영 활성화와 자전거도시 기반구축을 위해 사이클 경기장 주변에 누구나 쉽게 휴양과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자전거 테마공원을 조성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뉴스모아 김봉수 scmoa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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