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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1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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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행정] |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 및 유해업소 지도단속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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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학교폭력, 청소년 탈선, 각종범죄의 주요한 원인이 되는 각종 유해업소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와 합동 지도단속을 추진하기로 밝혔다.
합동순찰(지도단속)은 청소년의 바른 선·후배 및 인간관계 형성을 유도하기 위한 인성교육과 준법정신을 함양하고, 선도 위주의 생활지도를 통한 학교폭력 예방 및 유해업소 지도 단속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군은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 및 유해업소 단속을 연간 추진 계획으로 홀수달(‘13.5월 ~’14.1월) 수요일 19시~21시까지 2시간 동안 청소년 우범지역 및 청소년 유해업소 중심으로 한 관내 전 지역을 순찰하며 합동순찰반을 조직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합동순찰반은 주민생활지원과장의 총괄지휘아래 고성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고성교육지원청, 주민생활지원과 드림스타트팀(청소년 담당 등), 각 읍·면 사무소, 관내 초·중·고 생활지도 담당교사 및 배움터지킴이, 청소년수련시설 및 (사)한국청소년 육성회 고성지구회 등의 청소년 관련 NGO 등으로 편성된다.
아울러, 청소년 상대 유해환경 정화할동을 병행하여 실시하고, 청소년 출입제한·금지지역 및 우범지역 순찰을 강화하며, 불법영업에 대한 엄중한 단속과 청소년에 대한 선도·계도하여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단속결과 단속현장 사실 확인 후 관련자에게는 진술서를 징구하고, 적발된 학생에게는 청소년 범죄예방 및 선도에 관한 교양교육 및 현장주의 조치를 하며 위반업소는 사안별 영업정지, 취소, 과징금부과, 형사고발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신속한 업무협조를 위해 합동단속 참여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선도 위주의 생활지도를 통한 학교폭력 예방 및 유해업소 지도를 통해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뉴스모아 김봉주기자 scmoa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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