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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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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03 23:32
비추천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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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행정] |
상수원보호구역 주민숙원사업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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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구입, 태양광 찜질방 사업 등 1억5천여만원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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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가 지난 30여년간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돼 각종 생활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소득과 복지를 증진하고 생활환경 개선 유도를 위해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속초시는 지난 2010년부터 『수도법』 제 9조에 근거하여 매년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마을회의를 통해 수렴된 사업내용을 결정한 후 환경부의 승인을 받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하도문 외 6개마을에 130,800천원의 사업비로 농기계 구입 등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15%의 사업비가 증가한 150,954천원을 지원한다.
올해 지원대상 마을은 하도문, 중도문1리, 중도문2리, 상도문1리, 상도문2리, 설악B지구, 설악C지구, 설악마을, 장재터 등 9개마을로 농가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사업은 소득증대사업으로 126,283천원의 사업비로 농기계 구입을 지원하고 복지증지사업으로 24,671천원의 사업비로 마을창고 정비사업과 태양광 찜질방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상수원보호구역 인근 마을주민들은 상수원보호를 위해 자율적으로 월 1회이상 상수원 쓰레기 수거작업과 제초작업 등 주변정비사업에 자발적으로 동참함으로써 시민들에게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상수원보호구역의 주민지원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으며, 지속적 관리를 필요로 하는 소모성 사업보다는 해당지역 주민이 고른 수혜를 볼 수 있는 마을공동 사업 발굴 등으로 효과적인 사업을 유도해 지역발전을 도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모아 김창호기자sscc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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