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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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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01 00:31
비추천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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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지역] |
올해 신광역교통망 확충 1조4천억 투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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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개 사업 1,038㎞ 구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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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종축고속도 등 무게
2018년 완성 목표
도 “SOC 정책기조”
도는 강원권 중심의 동북아시대 신광역교통망 확충에 올해 1조3,999억원을 투자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신광역교통망 확충은 철도망은 가시화되고 있다는 판단 아래 남북 종축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철원 연장, 남부고속도로 등 고속도로망에도 무게가 실렸다. 평창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2018년 완성이 목표다.
올해 본격화될 교통망은 71개 사업, 1,038㎞ 구간이다.
이 중 철도는 9개 노선 548㎞에 5,130억원, 고속도로는 3개 노선 175.92㎞에 4,578억원, 국도는 30개 구간 302.5㎞에 3,168억원, 국가지원지방도는 6개 구간 3.05㎞에 433억원, 지방도는 23개 구간 8.74㎞에 690억원이 투자된다.
친환경 철도망인 원주~강릉 복선철도는 113㎞에 총 3조9,411억원이 오는 5월 착공된다.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는 91.8㎞에 3조379억원이 투자된다. 도는 국토해양부와 협의, 올해 이 사업에 반영된 50억원으로 기본계획용역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춘천~속초고속철도는 시베리아횡단철도(TSR)와 연결되는 철도망인 만큼 경제성과 관계없이 정책적으로 조기에 착공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총 6,329억원이 투자되는 여주~원주 수도권전철 21.9㎞ 구간은 올 상반기 중에 예비타당성 조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또 덕소~원주, 동백산~도계, 신탄~철원 구간 철도는 올해 개통하고 제천~쌍용구간은 오는 2013년 개통한다는 방침이다.
고속도로망 조기완공도 추진된다. 동서고속도로 동홍천~양양구간은 71.7㎞에 2조7,177억원이 투자되며 현재 2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올해 1,950억원이 투자되는 이 구간의 2015년 개통을 위해 내년에는 4,000억원대의 사업비 확보에 나선다.
동해고속도로 삼척~동해구간 18.6㎞와 하조대~양양구간 28.67㎞는 3조1,713억원이 소요되며 현재 공정률 35%로 역시 2015년 개통할 예정이다. 총 1조5,397억원이 투입되는 제2영동고속도로 56.95㎞는 지난해 11월 착공, 현재 보상협의 중이다.
최형선 도 건설방재국장은 “올해가 `소득 2배 행복 2배 하나된 강원도 실현의 원년'인 만큼 도민 소득과 행복에 귀결되도록 동북아시대 강원권 중심의 신광역교통망 확충을 SOC 정책기조로 삼았다”고 말했다.
[출처] 강원일보 이규호기자 hokuy1@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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