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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01 11:13
비추천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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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행정] |
구제역 예방접종 및 브루셀라병 검사 확인 간소화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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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금년 2월 1일부터 소 거래 및 도축 시 구제역 예방접종 확인서와 브루셀라 검사증명서를 휴대하지 않아도 인터넷·휴대전화·스마트폰 등으로 쇠고기이력관리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고 밝혔다.
1월 말까지는 축산농가에서 소를 팔고자 하는 경우 농가에서 발급한 구제역 예방접종 확인서와 가축위생시험소에서 검사 후 발급한 브루셀라병 검사증명서를 의무적으로 휴대하고 거래 시 제출토록 규정되어 농가에서 불편하다는 여론이 많았다.
이에 따라 2월 1일부터 브루셀라병 검사시스템(AGRIX)과 쇠고기이력관리시스템을 연계해 증명서를 직접 휴대하지 않아도 인터넷, 휴대전화, 스마트폰 등을 통해 구제역 예방접종 및 브루셀라병 검사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쇠고기이력관리시스템을 이용해 구제역 예방접종 및 브루셀라 검사 결과 정보를 조회하기 위해서는 인터넷에서 쇠고기이력관리시스템을 검색하거나 주소창에 www.mtrace.go.kr을 입력한 후 쇠고기 개체식별번호 정보 조회란에 소 개체식별번호(12자리)를 입력하면 된다.
휴대전화를 이용할 경우에는 ‘6626’번을 입력하고 무선인터넷 버튼을 누른 후 개체이력조회란에 소 개체식별번호를 입력해 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을 이용할 경우 쇠고기이력정보 또는 안심장보기 앱을 내려받아 설치하면 된다.
따라서 강원도는 이번 증명서 휴대 간소화 정책으로 농가 소 거래 및 도축 시 구제역 예방접종 확인서와 브루셀라 증명서 휴대에 따른 번거로움이 해소되고 절차와 시간이 단축되어 농가 편익이 증진 될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모아 김창호기자sscc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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