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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26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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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외교] |
대학생 장학금지원기금설치조례 제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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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도의원 5분발언 강원도립대 반값등록금도
김성근 도의원(속초)이 강원도립대학교 반값등록금제도 실행과 대학생 장학금 지원 기금 설치 조례 신설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지난 16일 도의회 제215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원도립대의 반값 등록금은 12억 2,000만원이 소요되며 반값등록금이 실현되면 1인당 평균 등록금을 150만원으로 낮출 수 있다”고 했다.
또 “도립대학의 총 장학금은 10억400만원으로 현재 학생수 857명에게 나누어준다면 1인당 12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으므로 결국 도립대학교 학생은 1인당 30만원만 내면 대학등록금을 해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장학금은 명분 없는 혜택이 아닌 저소득층과 차상위계층 우수학생 등 반드시 필요한 학생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대안을 개발해야 하며, 대학은 학과개편을 통해 특성화대학, 전문화교육으로 변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2011년 강원도에서 지급하는 각종 장학금은 총 20억원으로 이중 대학생에게 지급하는 장학금은 약 16억500만원”이라며 “2012년부터는 매년 30억원으로 장학금을 증액해 100만원씩 3,000명의 대학생에게 안정적인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대학생 장학금 지원 기금 설치 조례를 신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출처] 설악신문 장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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