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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08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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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양경찰서(서장:김홍희)는 29일 수사과정에서의 인권침해 방지를 위한 제안과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시민인권보호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김희근변호사는 수사 중 피해자 심정 이해와 신고자의 안전과 비밀보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배영란속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사회적 약자에 대해 세심한 배려가 요구된다고 했다. 김 서장은 “해상치안업무 수행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인권 침해행위의 방지와 인권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특히 “지적장애인, 여성, 노약자, 외국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인권유린 사범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라고했다.
속초해양경찰서 시민인권보호단은 지역내 법조인 출신과 시민단체 등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되며 연2회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출처] 강원일보 박기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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