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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1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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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외교] |
8월 임시국회서 여·야 합의 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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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오륜 지원 특별법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11일 “8월 임시국회에서 여·야 합의대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지원을 위한 특별법을 처리하겠다”고 약속했다.
홍 대표는 이날 본지 등 국회 지방기자단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여·야 원내대표들이 올림픽 지원 특별법을 통과시키기로 사실상 합의했고, 또 그렇게 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림픽 성공 개최 지원에 당 차원에서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당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지원 특위는 향후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평창올림픽 지원특위로 전환해 올림픽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면서 “올림픽 성공 유치가 강원도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며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6·2 지방선거와 지난 4·27 도지사 보궐선거를 거치며, 도 정치권이 ‘야도(野道)’로 탈바꿈한 것과 관련, 홍 대표는 “당의 활동이 강원도민의 마음을 잡지못한 부분이 있었고, 그 결과 선거를 거치며 강원도가 야도로 변한 측면이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홍 대표는 “그러나 내년 선거에서는 여당이 휩쓸 수 있도록 강원도에 대한 배려를 하겠다”고 강조한 뒤, “내년 총선에서 강원도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도민들의 마음이 돌아올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사출처 강원도민일보 박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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